칠곡 지나다가 지인이 정말 맛있는 돈까스집이라고 소개해서 방문.
그리미돈까스.
주문은 키오스크로, 등심·안심 반반세트 주문.
놀랄만한 셋팅.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가서 그런지 대충.
등심 7조각, 안심 3조각.
등심은 돈까스의 진리, 누가 튀겨도 맛있음.
안심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고, 돼지고기 냄새가 살짝.
누린내는 아니고 그냥 맹맹한 그 안심의 냄새. 퍽퍽하지는 않음.
맛으로만 따지자면 굳이 칠곡까지 다시 가지는 않을듯.
분위기까지 미리 알았다면 도전도 안했을듯.
사장분인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가게 분위기는 썩....
미디어에 노출된 집이라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그럼에도 찾는 사람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