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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0일 일요일

[가본곳] 영천 북안면 만불산 만불사 아미타우스

경주가는 4번 국도 타고 가다 보면 멀리 보이는 큰 불상 있는 곳.
만불산. 만불사.
불상이 가장 많은 곳이라길래 가 봄.

 

일주문이란다.
명칭이 애매.
공식 타이틀은 만불산.
뫼 산의 의미가 아니라 성산 수미산과 같이 일종의 극락세계를 의미.

사찰을 산으로 부르는 것이 익숙치 않으니 흔히들 만불사라 부르며,
운영주체인 만불회에서도 혼용 중.

조계종 같은 메이저 종단 소속이 아닌 만불회가 운영.

주차장 및 매점 및 화장실 등 편의공간.
서주 왕수박알 사먹음(수박맛 폴라포).

보리수 아래 부처와 양편의 실제 보리수.


직구한듯.

 
메인 경내로 가는 길.
높은 담. 자금성인줄.
자세히 보니 가벽임.

담 안쪽에 있는 만불보전.
층고는 낮으나 전체적으로 김.

만불보전 앞에 조성된 연못.
만개하면 예쁠 연꽃.

만불보전을 바라보고 왼편에 있는 범종각.
누구나 타종 가능.

종은 일반적인 청동이 아닌 황동을 사용해서 '세계 최초 황동만불범종' 타이틀 보유.
범종 표면에도 일반적인 비천상이 아닌 부처가 새겨져있다 함.

불자들의 주머니 정성이 많이 들어가 보임.


대웅보전 삼존불.

주불 법신 비로자나불,
우협 화신 석가모니불,
좌협 보신 노사나불.

그리고 뒷 편의 수 많은 불보살들.

만불보전 구석구석이 불보살로 가득.
주머니 정성의 산물.

한 쪽에는 약사불도 있고,


대체로 이렇게 꽉꽉 채워진 느낌.
신비로운 고대 사찰 분위기.

대충 만불산의 터가 그리 좋다는 얘기.

국도에서 볼 수 있는 그 아미타대불상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

아미타가 여러 곳에서 보이는 것을 보면 만불회는 정토교 계열인 것 같기도 함.

가는 길에 있는 닭장. 드시진 않겠지.

모든 길이 진리.

어느 순간 부도탑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도착하면 보이는 상서롭지 않은 안내문.

큼. 33M.
역광 촬영.

좌대에도 불보살들이 가득.

양 옆에는 아미타입불들이 또 줄줄. 장엄.

매우 마음에 든 테이블셋.
지금 보니 앉으면 테이블과 멀어서 불편해 보임.

돌아가려 했는데 꼭 가봐야 한대서 가 봄.

치유의 숲. 기대.


산책길이래서 갔더니 갑분정상.
태풍 직후라 산책로도 어질러져서 그냥 하산.
특히 거미가 많음. 질색.

내려오니 보이는 부도탑 공원.
분위기는 좋음.

안내문.

알고 보니 만불산 메인 사업은 이것이었음.
불교식 장례문화원. 아미타우스.

이것이 다 그런 정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자 모시기엔 좋아 보임.
침수 추모원 보다야 뭐.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가본곳]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영천 팔공산 은해사

조계종 = 전국 25교구 + 군종교구 + 미국동부교구.
그 중 2개 교구가 팔공산에 위치.
정확히는 대구쪽 팔공산에 9교구 동화사,
영천쪽 팔공산에 10교구 은해사.
그 중 은해사.
 

 
 일주문.
비오고 사람 있어서 제대로 못찍.
여기서부터 10분이면 충분.
 

 
어른 3,000원.
조계종 신도증 있으면 전국 조계종 사찰 무료.
불교에 귀의합시다.
 

 
길이 좋음.


 팔공산 트래킹하기도 좋음.


도중에 있는 사랑나무.
나무 두 그루가 합.체.
 

계곡(치일천)을 끼고 있는 은해사.
경내 입구인 보화루 직전 다리 앞에 있는 하마비.
대소인하마비(大小人下馬碑). 큰 놈 작은 놈 할 것 없이 말에서 내리라.


 여름에 좋음. 나름 포토존.

입구, 보화루.
현판은 은해사와 인연이 깊다는 추사 김정희 글씨.


 극락보전. 과거에는 대웅전으로 불렀는데, 아미타 삼존불을 모시면서 바뀜.



아미타불을 주불로, 좌협시 관음보살, 우협시 대세지보살 = 아미타 삼존불.
불상보다는 후불탱화가 더 유명.
은해사 보물을 전시해놓은 성보 박물관에서 제대로 관람 가능.

 

 산신각.

 

 산신령.


 지장전.

 


지장보살.

안쪽에 있는 성보 박물관.
내부 촬영 제한.
추사 김정희의 글씨, 극락보전에 있던 후불탱화 등 볼 것 가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