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 잔치국수. 넘나 싫어하는 음식.
빵 먹으러 자인시장 가 봄.
마마 앤 파파.
여기가 2호점인 듯.
1호점은 접으신 듯.
음료 메뉴.
뭐, 그냥 그냥.
점심 메뉴 잔치국수. 넘나 싫어하는 음식.
빵 먹으러 자인시장 가 봄.
마마 앤 파파.
여기가 2호점인 듯.
1호점은 접으신 듯.
음료 메뉴.
재개발로 사라질 예정인 60년 역사 이천동 고미술거리.
거기에 있는 일본 가옥을 개조한 카페 고아옥. 방문.
현관, 왜식.
분위기는 흡사 개화기 문인 구락부.
메뉴판. 팥빙수 있음.
모과차 주문.
모과차. 모과향.
가성비 좋다고 추천받아서 방문.
엄마밥상. 팔공산로 대로변에 있음.
둘째 넷째 목요일 휴무.
반찬들과 매우 소박한 솥밥.
대체로 깔끔한 맛.
가성비 맛.
손님 나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잔반처리 하는 식당.
매우 믿음직. 만족.
경주가는 4번 국도 타고 가다 보면 멀리 보이는 큰 불상 있는 곳.
만불산. 만불사.
불상이 가장 많은 곳이라길래 가 봄.
일주문이란다.
명칭이 애매.
공식 타이틀은 만불산.
뫼 산의 의미가 아니라 성산 수미산과 같이 일종의 극락세계를 의미.
사찰을 산으로 부르는 것이 익숙치 않으니 흔히들 만불사라 부르며,
운영주체인 만불회에서도 혼용 중.
조계종 같은 메이저 종단 소속이 아닌 만불회가 운영.
주차장 및 매점 및 화장실 등 편의공간.
서주 왕수박알 사먹음(수박맛 폴라포).
보리수 아래 부처와 양편의 실제 보리수.
직구한듯.
담 안쪽에 있는 만불보전.
층고는 낮으나 전체적으로 김.
만불보전 앞에 조성된 연못.
만개하면 예쁠 연꽃.
만불보전을 바라보고 왼편에 있는 범종각.
누구나 타종 가능.
종은 일반적인 청동이 아닌 황동을 사용해서 '세계 최초 황동만불범종' 타이틀 보유.
범종 표면에도 일반적인 비천상이 아닌 부처가 새겨져있다 함.
불자들의 주머니 정성이 많이 들어가 보임.
대웅보전 삼존불.
주불 법신 비로자나불,
우협 화신 석가모니불,
좌협 보신 노사나불.
그리고 뒷 편의 수 많은 불보살들.
만불보전 구석구석이 불보살로 가득.
주머니 정성의 산물.
한 쪽에는 약사불도 있고,
대충 만불산의 터가 그리 좋다는 얘기.
국도에서 볼 수 있는 그 아미타대불상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
아미타가 여러 곳에서 보이는 것을 보면 만불회는 정토교 계열인 것 같기도 함.
가는 길에 있는 닭장. 드시진 않겠지.
모든 길이 진리.
어느 순간 부도탑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도착하면 보이는 상서롭지 않은 안내문.
큼. 33M.
역광 촬영.
좌대에도 불보살들이 가득.
양 옆에는 아미타입불들이 또 줄줄. 장엄.
매우 마음에 든 테이블셋.
지금 보니 앉으면 테이블과 멀어서 불편해 보임.
돌아가려 했는데 꼭 가봐야 한대서 가 봄.
치유의 숲. 기대.
산책길이래서 갔더니 갑분정상.
태풍 직후라 산책로도 어질러져서 그냥 하산.
특히 거미가 많음. 질색.
내려오니 보이는 부도탑 공원.
분위기는 좋음.
안내문.
알고 보니 만불산 메인 사업은 이것이었음.
불교식 장례문화원. 아미타우스.
이것이 다 그런 정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자 모시기엔 좋아 보임.
침수 추모원 보다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