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7일 일요일

[여행] 2011년 5월, 베트남(Vietnam) - 하노이(Hanoi)·사파(Sapa) - 03

내가 이용했던 호텔은 아시안 루비 호텔(Asian Ruby Hotel).
22A TA HIEN이 주소였던 것 같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새주소처럼 번호와 도로명을 알면 찾아갈 수 있다.




어쨌든 호텔 이름은 상큼했는데,
시설은 그럭저럭.

하롱베이를 다녀오니 저녁 때가 되어
배에서 만난 남자(당시 30세, 전자금융관련 회사 재직) 1명, 여자(당시 나보다 어림) 1명과 밤구경에 나섰다.




일단 배가 고파서 골목길에 있는 식당에 갔다.
밤인데도 현지인들이 북적이는 분위기에 뭔가 끌렸다.


일본식으로는 규동이랄까...
소고기 덮밥을 먹었는데,
간이 매우 세다.
짜다.




다음 날 호암끼엠 호수 북동쪽에 위치한 극장에
탕롱 수상인형극을 관람하러 갔다.


공연시각을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탕롱 수상인형극 팜플릿.
이 중 관호 노래는 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도 인정받았단다.


공연장 전경.
아래에 물이 차있다.
옆에선 음악이 라이브로 흘러나온다.





공연장에 전시되어 있는 전통인형들.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변태적인 느낌도 받았다.

공연자체는...재미없다.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그 속에서 흥분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비추.

문득 인형뮤지컬 애비뉴 Q(Avenue Q)와 비교가 된다.

이렇게 대충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했다.

무슨 박물관도 갔던 것 같은데,
감흥이 없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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